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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NOTE/숙박

[게하/경주] 조금은 까탈스럽지만 깔끔했던 주인, CAFE G HOUSE # CAFE G HOUSE 경주에서 숙소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이 바로 위치이다. 우리는 안압지 야경이 목표이므로 안압지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을 찾았고, 여러군데 방을 문의해보았지만 역시나 빈방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월 3, 4일은 주말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6일은 석가탄신일 5월 2일만 하루 연차를 내면 내리 6일을 놀 수 있는 황금연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겨우 구한 곳이 CAFE G HOUSE 안압지와 도보 10분정도 떨어져있는 곳으로, 여기도 4인 도미토리룸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2인실을 쓰고 싶었지만 이것도 여행의 묘미다 싶어 바로 예약! 월성동사무소 정류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신라미소빵 발명자의 집입니다."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 .. 더보기
[펜션/안면도] 소나무가 가득한 정원과 동화 같은 방에서의 하룻밤, 동백원 펜션 # 동백원 펜션 27일, 28일 1박 2일로 떠난 안면도 여행 동백원 펜션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일단 7명이라는 나름의 대 인원이라서 한 곳에 모여서 놀 수 있을 정도의 넓은 거실과 7명 모두가 여자들이라서 욕실은 꼭 두 개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에 부합하는 방을 찾고 있었는데 동백원 펜션의 클림트 방이 그 조건에 딱 맞았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고남면 누동리 950-4 (꽃지해수욕장과는 네이버지도에서 12km정도 거리가 나옴. 차로 약 23분) ​ ​ 참고사항이 있는데, 네비에 주소찍고 가다보면 어느순간 네비가 이상한 시골길로 안내를 한다. ​무덤있고 막ㅋㅋ 네비게이션따라 가다보니 절벽에 바로 앞에 있더라...라는 도시괴담이 문득 떠오른다. 근데 제대로 가고 있는거다. 정말 펜션이 있을 것 같지 않.. 더보기
[게하/전주] 한옥의 정겨움과 안락한 잠자리, 교동백작 # 교동백작 7개월 간의 프로젝트를 끝마치고 일주일 간의 휴가를 얻었다. 때마침 동거인도 하던 일 잠시 쉬면서 한달 간의 휴가를 얻었다는 기쁜 소식! 그래서 우리는 약 열흘 간의 국내 여행을 계획하였고, 그 첫번째 여행지가 바로 전.주.!! 그리고 우리의 첫 전주여행에서 만족스러운 일박을 할 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교동백작을 소개하려고 한다. 잠시 한탄을 하자면, 하필 우리가 전주가기로 한 날이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이라 빈 방이 있는 게하 찾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ㅠㅠ "전주 게스트하우스"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게하에 전화하면 거의 방이 없었다는.. 그래서 인기많은 게하를 찾기 보단 일단 빈 방이 있는 게하를 찾아보자!라고 생각을 바꾼 후 검색 키워드를 바꿨다. 그러다가 교동백작을 만나게 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