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동안/두번째/경주] #01 굿바이 전주, 헬로우 경주 #01 전주에서 경주로, 전날 맥주한잔 하고 잔다고 2시 다되서 누웠더니 아침에 못일어나겠더라ㅋㅋ 원래라면 한 6시쯤 일어나서 일찍 경주로 넘어갈랬는데.... 8시에도 겨우 일어났다. 몸이 천근만근. 여행 시작인데 벌써부터 체력저질 ㅠㅠ 떠날 채비를 마치고 친절했던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께 인사 드린 후, 전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이동 684번타고 가는데 어디서 내려야할지 갈팡질팡 하고 있었는데, 옆에 앉은 청년이 어디가시냐고 물어봐서 시외버스터미널에 간다고 하니 그럼 금암광장에서 내리시면 된다고 가르쳐줬다. 왕 짱짱친절맨! 보통은 젊은 사람에게 이런 좋은 오지랖을 기대하긴 힘든데..멋진 청년일세. 엄지척! 덕분에 우린 무사히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고, 11시 경주행버스티켓을 무사히 발권하였다. 요금은 .. 더보기 [게하/경주] 조금은 까탈스럽지만 깔끔했던 주인, CAFE G HOUSE # CAFE G HOUSE 경주에서 숙소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이 바로 위치이다. 우리는 안압지 야경이 목표이므로 안압지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을 찾았고, 여러군데 방을 문의해보았지만 역시나 빈방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월 3, 4일은 주말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6일은 석가탄신일 5월 2일만 하루 연차를 내면 내리 6일을 놀 수 있는 황금연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겨우 구한 곳이 CAFE G HOUSE 안압지와 도보 10분정도 떨어져있는 곳으로, 여기도 4인 도미토리룸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2인실을 쓰고 싶었지만 이것도 여행의 묘미다 싶어 바로 예약! 월성동사무소 정류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신라미소빵 발명자의 집입니다."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 .. 더보기 오랜만에 만난 김나영 차장님:D SRM 끝나고 처음 만난 김나영차장님! 롤오프한지가 4월말이었으니 벌써 5개월이 훌쩍 지났네. 시간 참 빨러.. 유럽여행다녀오시고 푹 쉬시더니 얼굴이 더 좋아지셨다. 발랄함도 여전하시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포풍수다. 그동안 다녀오셨던 여행중에 있었던 에피소드, 광고에이전시에서 일 할때 있었던 에피소드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즐겁고 액티브하게 살아오신 것 같다. 해외여행갈 때 많이 물어봐야징. 강언니 상경하면 또 만나기를 기약하고 11시쯤에 사당에서 빠이짜이찌엔했음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