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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NOTE/국내여행 2014

[9일동안/두번째/경주] #01 굿바이 전주, 헬로우 경주

 

 

 

#01 전주에서 경주로,

 

 

 

 

전날 맥주한잔 하고 잔다고 2시 다되서 누웠더니 아침에 못일어나겠더라ㅋㅋ

원래라면 한 6시쯤 일어나서 일찍 경주로 넘어갈랬는데....

 

8시에도 겨우 일어났다. 몸이 천근만근.

여행 시작인데 벌써부터 체력저질 ㅠㅠ

 

 

떠날 채비를 마치고 친절했던 게스트하우스 주인아저씨께 인사 드린 후,

전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이동

 

684번타고 가는데 어디서 내려야할지 갈팡질팡 하고 있었는데,

옆에 앉은 청년이 어디가시냐고 물어봐서 시외버스터미널에 간다고 하니

그럼 금암광장에서 내리시면 된다고 가르쳐줬다.

 

왕 짱짱친절맨!

보통은 젊은 사람에게 이런 좋은 오지랖을 기대하긴 힘든데..멋진 청년일세. 엄지척!

 

 

덕분에 우린 무사히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고, 11시 경주행버스티켓을 무사히 발권하였다.

요금은 16,900원

 

 

근데 아직 10시가 좀 안됐다는게 함정....버스출발시간이 아직 한시간이나 남았다.

예매가 되면 이렇게 미리 나와서 발권할 필요가 없는데.....전주시외버스터미널..예매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

 

 

 

 

 

 

좌석번호도 기재되어있지 않음 이런거 젤시름...ㅠㅠ

 

대학생 시절..대구에서 구미가는 버스도 이런것처럼 예매도 안되고 좌석번호도 기재되어있지 않아서

주말이면 버스탈려고 줄 쫙~ 서있고 막 그랬었는데..

아마 지금도 그렇지 싶다. 대구 서부정류장은 왜 아직도 예매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건지?

 

 

무튼 약 3시간 50분을 달려 11시에 출발한 버스는 2시 50분쯤 경주에 도착했다.

캐리어도 무겁고 날도 덥고 게스트하우스까지 택시타기로!

택시비는 3,700원 나왔음 둘이서 버스타는거나 택시타는거나 거기서 거기

 

 

 

 

우리의 경주에서의 1박을 책임질 게스트하우스는 CAFE G HOUSE ▶ http://hellomeng9.tistory.com/26

이미 포스팅 끝냈지효. 캬캬캬. 게스트하우스에서 안압지까지 도보 10분거리임

 

 

 

 

무사히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서 짐풀고 카메라 챙겨나왔다.

일단 우리 배도 고픈데..........경주하면 밀면! 밀면 먹으러 가쟈ㅑㅑㅑㅑㅑㅑㅑ

미리 알아둔 현대밀면으로 가서 밀면먹고 오랜만에 불국사 구경가기로 함

 

 

 

 

 

 

 

 

요거슨 밀면 맛보기

그럼 이거 먹으러 감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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