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동안/두번째/경주] #05 야경이 이쁘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곳, 경주 안압지

 

 

#05, 경주 안압지

(2014.05.02)

 

 

 

 

 

위치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왕동

• 전화번호 : 054-772-4041

 

 

 

경주 임해전지(사적18호)

 

임해전지는 신라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 3개의 섬과 북쪽과 동쪽으로는 12개 봉우리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동양의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삼신산과 무산십이봉을 상징한 신라원지의 대표적인 것이다. 못가에 임해전과 여러 부속 건물을 만들어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하면서, 나라의 경사스러운 일이나 귀한 손님을 맞을 대 이 못을 바라보면서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기도 하다.

 

<안압지 표 뒤에 있던 설명>

 

 

 

안압지는 바로 이 큰 연못을 말한다. 월지라고도 하는데 월자는 달을 뜻한다.

 

 

이 안압지가 유명한 것이 바로 야경

경주로 여행오면 꼭 봐야한다. 꼭!

 

 

경주 여행이 처음이 아닌데도 난 이제서야 보게된 안압지 야경

완전 설레였다.

 

 

삼각대는 꼭 챙겨가야한다. 빼먹으면 안돼안돼.

 

 

 

 

게스트하우스에서 약 10분정도 걸으니 안압지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본 것은 다름아닌 어마어마한 인파

 

이미 티켓팅하고 나서 줄 서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일단 친구보고 먼저 줄 서있으라 하고 나는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했다.

마침 50프로 할인하고 있어서 두당 천원씩해서 2천원으로 발권!!

 

 

 

 

▼ 안압지 표 가격 및 관람안내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입장료를 50%할인해주는게 신기했다.

보통은 성수기 때는 비수기 때보다 비싸기 마련인데 오히려 할인을 해주다니..

 

아 물론 입장료는 성수기, 비수기 상관없이 일정하긴 하지만..

 

 

아! 그리고 야경을 보기 위해서는 늦어도 9시 반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본인처럼 3분 때문에 불국사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던 경험을 하지 마시기를..

 

 

 

 

 

 

 

안압지 야경을 구경하러 온 수많은 사람들

당신들도 설레죠? 나도 설레어요!!! 완전많이!!

 

 

 

 

 

 

얼마 안있어 사람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줄은 빨리빨리 줄어들어서 별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다.

 

대기하니까 얼마전에 갔던 교보문고 북페스타 생각나네....

2시간 넘게 기다려서 들어갔다가 10분만에 나왔던......눈물 좀 닦자..

 

 

 

무튼 이제부터 안압지 야경 시작

 

 

 

 

 

 

 

 

 

 

 

 

 

 

 

 

 

 

 

 

 

 

 

 

 

 

 

 

 

 

 

 

 

 

 

 

 

 

 

 

 

안압지 야경 사진은 요정도

황금연휴라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며 힘들었지만 그 고생을 이쁜 야경으로 보답받았다.

 

 

사진찍다보니 어느새 9시가 다되가더라.

원래라면 월정교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네ㅠ

 

일단 첨성대로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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